“반대가 끌리는 이유”...또 한편의 인생 애니메이션 예고
'굿 다이노' 피터 손 감독,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제작 참여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조아현 기자] 또 한편의 인생 애니메이션을 예고한 디즈니·픽사의 신작 영화 '엘리멘탈'이 2023년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첫 공개했다.

'엘리멘탈'은 물, 불, 땅, 공기 등 세상을 이루고 있는 원소들을 의인화하여 이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계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불의 캐릭터 ‘앰버’와 물의 캐릭터 ‘웨이드’의 우정과 특별한 여행을 담은 영화다. '굿 다이노'의 연출과 '루카'의 기획, '버즈 라이트이어'에서 고양이 로봇 ‘삭스’ 보이스 캐스트로 활약한 피터 손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으로, '인사이드 아웃', '소울'의 피트 닥터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제작 단계부터 연일 화제인 영화 '엘리멘탈'은 첫 공개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에서 디즈니·픽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별한 세계와 비주얼을 보여줘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두 캐릭터 ‘앰버’(불)와 ‘웨이드’(물)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불과 물이라는 존재가 어떤 특성과 성격으로 표현될지 기대를 더하게 한다. 또한 “반대가 끌리는 이유”라는 카피는 서로 전혀 섞일 수 없는 두 캐릭터가 어떤 이야기로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앰버’(불)와 ‘웨이드’(물)의 첫 만남을 담고 있다. 절대 섞일 수 없는 두 존재가 향후 서로 어떠한 사건들을 계기로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누게 될지 호기심을 전한다. 또한 '엠버’와 ‘웨이드’ 외에도 나무, 꽃, 과일, 보석 등 모두 다른 존재 품고 있는 땅들과 파도가 치는 물, 보글거리는 물, 형형색색의 공기 등 기발한 상상력으로 표현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가득해 재미를 자아낸다.

한편, 디즈니·픽사의 신작 영화 '엘리멘탈'은 2023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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