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신작 14개 중 4편 소개

사진=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채털리 부인의 연인, 사랑의 포인트,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넷플릭스
사진=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채털리 부인의 연인, 사랑의 포인트,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넷플릭스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12월 첫째 주, 넷플릭스에는 총 14개의 작품이 공개된다.

이번 12월 첫째 주에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의 이야기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뮤지컬 영화가 포함되어 있다.

12월 첫째 주를 장식할 넷플릭스 신작 중 4편을 소개한다.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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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아이언 맨'으로 잘 알려진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가 12월 넷플릭스 콘텐츠의 시작을 장식한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는 영화계의 이단아이자 수십 년 동안 저항 정신을 담은 반문화적 영화를 만들어 온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의 생애와 작품 활동부터 아들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관계 등 그의 개인적인 삶을 조명하는 영화다.

'아메리칸 무비'를 연출한 다큐멘터리 감독 크리스 스미스 작품으로, 3년 동안 촬영됐다고 전해진 다큐멘터리 영화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는 2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채털리 부인의 연인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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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귀족 여성 채털리 부인이 남편의 시골 영지에서 일하는 사냥터지기와 뜨거운 정사를 나누다가 열렬한 사랑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D. H. 로런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더 크라운'으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엠마 코린과 잭 오코넬이 호흡을 맞춘다.

러닝타임은 2시간 7분으로, 2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랑의 포인트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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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사랑의 포인트'는 끝없는 갈등에 지친 부부가 서로에게 잘해줄 때마다 보상을 주는 재미있는 앱을 발견하게 되고, 점점 점수를 얻기 위해 광기 어린 집착을 하며 통제불능의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바스티안 데 카로가 연출했으며, 루이사나 로필라토, 후안 미누힌, 크리스티나 카스타뇨 등이 출연한다.

러닝 타임은 1시간 41분으로, 오는 7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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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보이', '퍼시픽 림' 등을 연출한 아카데미 수상 감독이자 소설가인 기예르모 델토로가 고전 동화를 재해석했다.

넷플릭스 뮤지컬 영화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에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목각 인형 피노키오의 마법 같은 모험으,로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 생명을 불어넣는 강력한 사랑의 힘이 펼쳐진다.

지난 10월 25일에는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기예르모 델토로가 공포와 마법, 괴기와 그로테스트, 고전적인 느낌의 오싹한 이야기 등 총 여덟 편으로 구성한 넷플릭스 시리즈 '기예르모 델토로의 호기심의 방'이 공개된 바 있다.

한편,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는 지난달 23일 국내 일부 극장에서 개봉했으며, 넷플릭스에서는 오는 9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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