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개막

사진=아떼오드 제공
사진=아떼오드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창작 뮤지컬 ‘레드북’이 약 1년 반만에 돌아온다.

‘레드북’은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가 참여해 만든 ‘레드북’은 지난 2021년 아떼오드가 프로덕션을 맡아 공연했다.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그중 4개 부문(여우주연상, 연출상, 작품상, 음악상)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한편 '레드북'은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에 앞서 오는 1월 25일 전국 CGV에서 개봉해 스크린으로도 만날 수 있다. 김세정, 인성, 홍우진, 방진의 등의 캐스트 회차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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