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BH3D조형학원에서 7월19일 개강하는 국비지원 수업 ‘3D프린터 기반 캐릭터제작 양성’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인 피규어, 캐릭터 굿즈, 아이돌 굿즈, 웹툰 캐릭터, 소품, 특수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3D모델링과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작이 대세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이들의 요구에 따라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대량생산 시설에 기반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1인 창업, 소규모 기업에도 기회가 돌아가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여 국비지원을 받아 참여할 수 있는 ‘3D프린터 기반 캐릭터제작 양성’ 구직자 80기 과정은, 조소나 조형 전공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인체조형해부학부터 탄탄하게 기초를 쌓을 수 있어 보다 우수한 품질의 캐릭터 피규어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D프린터 기반 캐릭터제작 양성’은 7월 19일 개강하여 11월 24일까지 매주 수, 목, 금 수업을 진행한다. 

20명의 소수 정예 수업으로, 캐릭터 디자인부터 두상, 헤어, 전신을 직접 제작하고 의상과 무기, 신발과 같은 액세서리 제작, 생동감을 부여하는 동세 표현까지 모든 과정을 실습하여 실무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3D프린터 및 지브러시 국비 교육은 물론 복제와 출력뮬 표면 처리 등 후가공 실습도 제공한다. 

BH3D조형학원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분들을 위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과 같은 취업 활동이나 사업계획서 작성, 자료 조사 등 창업 준비 등 직업훈련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직 기술력 하나로 승부를 거는 3D모델링 및 3D프린팅 분야에서 성공적인 취업 및 창업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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