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날도 훈련해" 평창올림픽 수송 지원나갔다가 숙소 샤워장에서 숨진 육군 병장
2018-01-30 윤소리
[문화뉴스 MHN 윤소리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환승주차장 수송 지원 임무를 맡은 육군 장병이 숙소에 마련된 공동샤워장에서 미끄러지면서 들이받은 유리창 파편에 찔려 숨졌다.
30일 육군과 평창올림픽 조직위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 35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환승주차장 인근 지원병력 숙소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20) 상병이 샤워장에 들어가던 중 미끄러지면서 유리창을 들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