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파일] '잊지 않기 위해' 연극계 내 성폭력 '아카이빙' 필요하다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연극계 내 성폭력 아카이빙'이 필요하다.
최근 이윤택, 오태석, 이명행, 조민기 등에 이어 한명구, 윤호진, 조재현 등 다양한 이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연일 터지는 사태에 대중은 분노하면서도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는 연극계, 공연계 내부가 그만큼 심하게 변질됐다는 점이 1차적인 문제이며 일부 언론의 부적절한 보도 관행이 2차 문제로 보인다. 언론 측에서 사실 더이상 '일부'라고 부르기 어렵지 않은가 하는 자성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