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케치] "쿵짝이 맞네" 뮤지컬 '얼쑤'와 '케이옥션' 자선 공연이 만나다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케이옥션' 자선경매와 뮤지컬 '얼쑤'가 만났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이 오는 18일까지 자선 + 프리미엄 온라인경매를 실시한다.
이진용, 김은경의 작품을 비롯해 10인을 대상으로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발베니 위스키 테이스팅 클래스,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롤스로이스 전용코스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롤스로이스 모터카 스튜디오 프로그램,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민경희 작가와의 드로잉 클래스, 프란츠 화장품 세트 등이 경매에 오른다.
여기에 극단 우컴퍼니의 뮤지컬 '얼쑤' 티켓 20매도 함께 경매에 오른다.
뮤지컬 '얼쑤'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 봄', 오영수의 '고무신 등 우리 문학 최고의 단편작품을 선정해 시대에 맞는 민요와 한국무용을 더해 첫사랑에 대한 인간 내면의 복잡하고 오묘한 심리를 유쾌한 폭소와 아련한 눈물로 표현한 작품이다.
지난 10일 오후 케이옥션 아트타워에서는 경매를 앞두고 미술품 소개와 함께 경매 출품작인 뮤지컬 '얼쑤'의 배우들(박정은, 박한들, 이원민, 김대웅)이 직접 출연해 노래를 선보이는 체리티 콘서트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