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영화의 젊은 거장, 야마시타 노부히로 복귀작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2014-09-01 문화뉴스 김윤지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는 대학 졸업 후, 고향에 돌아와 무위도식하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다마코의 느긋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특유의 현실적인 묘사와 잔잔한 웃음 그리고 주인공의 미세한 심리 변화가 가장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가장 야마시타 노부히로스러운 작품'이란 평을 받고 있다.또한, 야마시타 감독은 전작 '고역 열차'에 이어 주인공 다마코 역에 AKB48 출신의 마에다 아츠코를 캐스팅해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고 제작사 측이 전했다.▶ 마에다 아츠코가 본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문화뉴스 김윤지 기자 kyoonji@mhns.co.kr
"야마시타 감독님은 보통 때는 친절하고 자상하지만 일을 할 때는 엄격하다. 작업을 할수록 이런 스타일이 익숙하고 좋아졌다. 다음에도 또 다시 함께 작업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