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여행시 꼭 동반되는 수하물, 여행객에게 꼭 필요한 수하물 관련사항들이 있다.
수하물이란 항공기 이용에 있어 승객이 동반하는 짐(baggage)으로 여행 시 필요한 물품을 목적지로 동반하는 물품들을 지칭한다.
수하물에 대한 규정은 항공사마다 다르며, 또한 항공사가 제공하는 좌석의 가격, 클래스마다 다름으로 여행 전 좌석과 항공사 선택 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수하물은 일반적으로 기내에 들고 탑승할 수 있는 휴대 수하물과 항공기에 싣고 목적지까지 위탁하여 운반되는 위탁 수하물로 나뉘며 각각 규정이 존재한다.
휴대 수하물의 경우 개인이 소지하고 탑승할 수 있는 가방 수, 무게의 제한을 둔다. 일반적으로 가방의 개수는 1~2개로 제한하며 무게는 12kg로 제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저비용 항공사 LCC의 경우 8~10kg). 또한 제한적으로 기내에 반입 가능한 품목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액체류(화장품, 치약 등)는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로 1L 용량의 투명한 비닐팩에 담아야 한다.
위탁 수하물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가장 많이 고려하게 되는 부분이다. 위탁 수하물의 허용 무게는 저비용항공사는 15kg부터 시작하여 일반 항공사의 경우 20~30kg까지 허용하는 추세이다.
위탁 수하물의 경우 해당 항공사가 제공하는 위탁 수하물 서비스 허용 범위에 벗어나는 경우 추가 요금을 지불 할 수도 있으니 여행 이전에 대비하여 수하물을 준비해야한다. 또한 파손 또는 손상되기 쉬운 물품, 전자 제품 및 서류, 의약품, 귀중품, 고가품의 경우 위탁 수하물에 제한될 수 있다.
휴대, 위탁 수하물에 대한 규정은 항공사 별로 차이가 있으며, 또한 출입국에 따른 반입물품 규정이 있어 미리 이용 항공사에 대한 정보와 목적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처럼 항공사 별 수하물에 대한 규정이 있으며, 국내 항공사의 경우에도 노선, 가격, 항공사에 따라 차이가 나타난다. 또한 특수 수하물, 유아 수하물, 초과 수하물 등에 대한 규정도 반드시 참고하여 여행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