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바디스'에서 '미스프레지던트'까지...프로 '이슈 메이커' 김재환 감독의 신랄한 필모그래피
지난 2011년 '트루맛쇼'로 데뷔 후 아무도 감히 건들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들춰온 김재환 감독 영화 5선
[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민감한 주제들을 앞뒤 가리지 않고 파고드는 감독이 있다. 바로 김재환 감독이다. 2011년 데뷔 작품부터 숱한 이슈를 몰고 다녔다. MBC PD출신인 그는 '다큐멘터리 영화'형식으로 남들이 감히 건들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치부를 과감히 들춘다. 워낙 첨예한 문제를 다루다 보니 소송은 달고 산다. 오른쪽에선 "빨갱이" 왼쪽에선 "변절자"라고 비난받는다는 김재환 감독, 그러나 김재환 감독에 대한 가장 적절한 평은 "그래도 이런 말 하는 사람 한 명 쯤은 있어야 한다"일 것 같다.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사는 김재환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그가 던지는 메세지를 확인해보자.
■트루맛쇼(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