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와 함께 즐기세요...안산문화재단 'ASAC 아침 음악 살롱' 콘서트 개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별무리 극장에서 4회차 공연...오전 11시
2019-03-08 한진리 기자
[문화뉴스 MHN 한진리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의 브런치 콘서트 '아침음악살롱'이 오는 3월 21일 오전11시 문태국과 한지호의 연주로 올해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문화뉴스 MHN 한진리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의 브런치 콘서트 '아침음악살롱'이 오는 3월 21일 오전11시 문태국과 한지호의 연주로 올해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아침음악살롱'은 평일 오전 클래식 공연과 함께 커피와 다과를 즐기는 안산문화재단의 브런치 콘서트로, 2009년 첫 선을 보인이래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관현악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편성, 주부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별히 두 가지 이상의 악기와 악기, 장르와 장르가 섞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극장(별무리극장) 무대로 옮겨 관객과 아티스트가 섬세한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아침음악살롱'은 3월 문태국&한지호를 시작으로 7월 클래식 마스터즈&발레, 9월은 작곡가 이승환의 팝과 재즈, 12월은 고상지, 이신규와 탱고무용으로 총 4차례 공연된다.
3월 21일 첫 번째 공연은 ‘워너비 듀오’ 문태국과 한지호의 만남이다. 2014 카잘스 콩쿠르 아시아 최초 우승자인 문태국, 그리고 같은 해 ARD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오른 한지호가 함께 녹음한 워너 클래식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다시 만났다.
<아침음악살롱>은 관람객이 음악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회차 친절한 해설이 함께 어우러진다. 또한 모든 관람객들에게 안산 지역카페인 ‘코이노 커피로스터’의 후원을 받아 당일 극장 로비에서 커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