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순 시집 '죽음의 자서전', 캐나다 유명 문학상 최종후보에 올라
최종후보에서부터 화제... 국제 부문 4권의 책 중 하나에 올라
2019-04-10 김재정 기자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문학과지성사는 2016년 발간된 김혜순 시인의 '죽음의 자서전'(문학실험실)이 캐나다의 권위 있는 문학상 '더 그리핀 포이트리 프라이즈 2019'(The Griffin Poetry Prize 2019) 최종후보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시집에 주어지는 문학상으로, 최종후보에 오르는 순간부터 화제가 될 정도로 시집 분야에서 권위있는 상으로 손꼽힌다.
올해 국제 부문에서는 이 외에도 3권의 책이 선정되었으며, 캐나다 부문에서는 이브 조셉의 '말다툼'(Quarrels) 외 2권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