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율곡수목원, 아동의 정서적 불안 해소 위해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하여 진행"
2019-05-10 정영주 기자
[문화뉴스 MHN 정영주 기자] 파주시가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임진각과 율곡수목원에서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DMZ푸드 및 율곡수목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임진각 내에 있는 DMZ푸드에서 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과 분단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임진각 일대 스토리텔링이 진행됐다. 또한 평화누리 공원에서 레크레이션과 점심 식사, 율곡수목원에서 숲교감, 활력걷기, 숲길산책, 명상 등 다양한 활동과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율곡수목원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진입로 주변에 유채꽃밭을 조성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