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인천 개항장에서 '인천 개항장 음악 살롱' 열어

[문화뉴스 MHN 정영주 기자] 오늘(10일) 1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인천 개항장 대불호텔 전시관 옆 공터에서 인천시 중구는 '인천 개항장 음악 살롱'을 연다고 밝혔다.

7회로 예정이 된 음악 살롱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개막을 하고, 뮤지션 2팀이 함께 공연을 펼치게 된다.

첫 음악 살롱이 열릴 11일 오후 2시에는 슈퍼스타K 출신 HYNN(박혜원)과 아치스 블루스 밴드의 무대가 선보여진다. 이후 공연에는 실력파 뮤지션들인 망고스매쉬, 고호(GOHO), 정직한 멜로디 등이 참여한다.

중구는 살롱 관람객과 관광객들을 위하여 개항장 내 한중문화관·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짜장면박물관·중구생활사전시관·개항박물관의 주말 관람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서 운영을 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인천 개항장을 찾는 관광객 많은 만큼 귀와 눈이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음악 살롱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