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멕시코전 앞둔 신태용호 방심은 금물
멕시코와의 조 예선 최종전 앞둔 신태용호 고산지대 경기 부족한 정보력 주의해야
2016-08-09 문화뉴스 박문수
[문화뉴스] 결전의 날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이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 예선 최종전 멕시코와의 맞대결에 나선다.
신태용호가 멕시코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C조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 '골짜기 세대의 없다' 당당히 주역으로 우뚝 선 올림픽 대표팀
화려한 선수층을 자랑했던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과 달리 이번 리우 올림픽 대표팀은 상대적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부족했다. 이에 이번 올림픽 대표팀은 한 템포 쉬어간다는 '골짜기 세대'로 불렸지만 대회 본선에서 보여준 모습은 런던 올림픽 대표팀에 버금가고 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대표팀은 피지와 독일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 2라운드까지 치른 이번 리우 올림픽 조별 예선에서 C조 선두를 기록 중이다. 예선 첫 경기 피지전에서 8-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독일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득실차에서 +8을 기록 중이다. 다득점에서도 두 경기 동안 11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8강 진출 유리한 고지를 정했다.
▶ 방심은 금물. 고산지대 & 부족한 정보력는 주의해야
올림픽 대표팀 조별 예선 최종전 상대인 멕시코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8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