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양산] 2019 양산 웅상회야제 성황리 마무리
양산의 봄 축제 웅상회야제 성료 … 가족단위 관람객 북적
2019-05-18 김인규 기자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양산의 대표적 봄 축제 양산웅상회야제가 35만 양산시민의 기대와 설렘 속에서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양산웅상회야제는 ‘클로버 페스티벌’을 컨셉으로 행운과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마블, 원피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 전시와 코믹북을 접할 수 있는 체험전을 비롯해 시민단체가 참여한 전시체험행사 및 프리마켓을 시작으로 오후 우불신사에서 시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린 후 본격적인 주 무대 공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웅상풍물한마당, 클로버슈퍼스타 페스티벌 등이 펼쳐졌다.
이어 김일권 양산시장의 개막선언과 동시에 부산MBC방송에서 주관한 MBC 가요베스트가 야심차게 펼쳐졌다. 인기가수 태진아, 현숙, 강남, 배일호 등이 출현해 중년층의 호응을 얻었고, 빈첸, 원어스, 이달의 소녀 등이 출연해 젊은 층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무대로 축제가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