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청도] 편식하는 습관은 NO! 영양플러스사업 ‘편식고치기’ 교육

2019-05-24     이채원 기자
출처: 청도군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청도군은 지난 22일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우리 아이 편식 이렇게 고쳐보아요’라는 주제로 편식을 예방하고 튼튼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에게 미래의 자산이 될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 내용에 따르면, 영유아시기 편식을 하게 되면 영양섭취불균형으로 빈혈, 성장발달부진, 면역력저하, 변비, 충치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영유아시기 편식을 고치지 못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편식해 성인병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 초기에 편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식을 고치려면 먼저 부모가 모범이 되어 골고루 먹고, 안먹는 음식도 여러번 상에 올려 관심을 끌도록 하며, 강압적으로 먹이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줄 줄 알아야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러한 편식 예방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유아를 비롯한 온가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