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명실 공히 경기북부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이 오는 6월에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6월 한 달 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콘서트, 다독다독 축제, 잔디밭 영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기회가 마련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6월 1일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기도의 대표 책 축제 ‘2019 경기 다독다독 축제’가 열린다. 개막행사인 매직 벌룬쇼를 시작으로 이유정 그림책 작가의 북드로잉쇼, 최형배 마술사와 함께하는 매직북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어린이 캐릭터 도서관, 팝업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북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5일은 ‘북카페 문화의 날’ 행사로, 박민옥 버블 아티스트를 초청해 ‘동심을 불다 벌룬쇼’를 평화토크홀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비누방울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6월 8일에는 경기도民평화마켓·소소한 행복무대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의정부시 신곡2동 주민센터가 한평마켓으로 참여해 의류 등 물품 판매를 할 예정이며, 스타이락·DIRT 등의 공연팀이 나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또한 음악공연을 관람 후 느낀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화가랑 노래랑’ 체험프로그램도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30분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다양한 문화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경기도 가볼만한 곳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