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전라] 제12회 다문화 어울림축제 부안서 성황리 개최
볼거리, 먹을거리, 들을거리 등 진정한 다문화 체험 축제로 탈바꿈, 이해와 화합의 장 마련 목적
2019-05-31 이솔 기자
[문화뉴스] 전라북도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제 12회 다문화 어울림축제”가 3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웃들”이라는 부제에 맞게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모인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언어와 모습은 다르지만 이웃이 되는 체험을 하였으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정을 나누고 한국에서 잘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필리핀과 베트남이 고향인 모친을 둔 어린아이 두 명이 개회선언을 하는 순간 축제에 참여한 모든 도민이 하나가 되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 등의 단체를 유치,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문화정책대상 여성가족부 장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문화가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