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날씨, 폭염가고 폭풍우 몰아치는 이유 '외출 삼가하세요'

2019-06-04     김민정

금요일 날씨, 폭염가고 폭풍우 몰아치는 이유 '외출 삼가하세요' 

금요일 날씨, 벌써부터 화제가 되는 이유는?

금요일 날씨가 네티즌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날씨는 올해 가장 강력한 폭우에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해 더위는 한풀 꺾이겠으나 요란한 강풍과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내륙에서 발달하는 강한 저기압의 영향을 목요일 저녁부터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저기압은 서해를 통과하면서 더 발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저기압은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저기압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현충일인 6일 저녁을 전후해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7일에는 전국에 폭풍우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풍우 소식에 볼멘 소리를 하고 있다.

한편 금요일 전까지는 날씨가 몹시 더워 한낮 기온이 치솟으면서 곳곳에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질 예정이다. 

금요일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럴 땐 구라청이길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저도 양도받아서 가려구 하는데 ^^::: 비나이다, 비나이다 ,,, 비는 오전에 그치는 걸로~~~ 오후엔 비 오면 안되요 ㅜㅜ)",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는데 실화가 아니길 두손모아 기도해야죠..ㅎ", "전날 남부지방부터 시작되어서,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만 온다고 하는거니... 전날 비가 일찍 시작되어서... 금요일 비도 일찍 끝나면 좋길 바래봅니다!!", "금요일 날씨는 금요일 가봐야 됩니다 기상청 예보 확율이 50% 됩니다 그래서 한국기상청 예보보다 일본이나 미군이 하는 예보를 많이들 청취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