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도 활 쏘는 자세로" 장혜진 양궁 선수의 남다른 잠버릇
2016-09-28 문화뉴스 이나경
[문화뉴스] 장혜진 양궁 선수는 잠을 잘 때도 활 쏘는 자세를 유지했다. 그의 잠버릇이 많은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2016 리우올림픽 주역들이 출연해 영광의 상처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김영철은 "연습을 하도 하다보니까 잘 때도 활 쏘는 자세로 잔다더라"며 양궁에서 활 쏘는 자세를 따라했다.
이를 보고 웃음이 터진 장혜진 선수는 "몇 년을 왼팔은 펴고 오른팔을 접고 있다 보니까 그 자세가 편하다"며 인정했다.
▲ ⓒ KBS '우리동네 예체능' |
또 그는 "오른팔을 펴고 있어도 혈액순환이 안 된다는 느낌 때문에 다시 팔을 굽히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