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고흥] 고흥군, 퇴근 후‘나’를 위한 특별한 인문학 강연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저자, 백영옥 초청 특강
2019-06-08 김인규 기자
[문화뉴스 MHN 고흥군] 고흥군은 지난 5일 저녁 7시 군립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그 첫 번째로, 백영옥 작가 초청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긍정의 아이콘 ‘앤’과의 만남”을 통해 군민 40명에게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줬다.
이날 강연은 김승호 밴드의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백영옥 작가의 저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통해 군민들에게 빨강머리 앤의 웃음, 실수, 사랑과 희망의 말을 들려줌으로써 어린 시절 추억을 상기시키고 서로 소통·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백 작가는 2006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한 뒤 드라마 ‘스타일’의 원작소설과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 된다’ 등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MBC 표준 FM '라디오 북클럽 백영옥입니다‘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청취자들에게 좋은 도서소개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