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
6월부터 8월에 열리는 사계콘서트 ‘여름’은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베아오페라예술원,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더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 등 4개 단체에서 1회씩 공연할 예정이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지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사계콘서트 ‘여름’에서는 ‘만돌린과 함께하는 추억의 로망스’를 주제로 아리엘 만돌린 쳄버, 엘만돌린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유미영, 성악가 강종희, 안선환, 아코디언 이효주 등이 협연한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여인의 향기’, ‘베사메무쵸’ 등 대중에게 친숙한 추억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성 백제박물관은 설날(신정)을 제외하고 공휴일이 아닌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과 주말은 오후 7시까지 개관하는 만큼, 직장이나 학교가 끝나고도 여유롭게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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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한성백제박물관, 6월부터 8월 土 무료 ‘사계 콘서트 여름’
한성백제박물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사계 콘서트 ‘여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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