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조수애 "애기향" 2세 공개...전 부인 구원희씨와 이혼사유는?

박서원 대표, SNS로 가족사진 공개 전 부인 구원희씨와 이혼 사유 "자녀양육 문제"

2019-07-23     한진리 기자
출처: 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사랑스러운 2세가 공개됐다.

박 대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동안만 게재되는 게시물)를 통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 대표는 두 손으로 아이를 감싸 안고 코를 맞추며 눈을 감고 있다. 조 전 아나운서는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며 옅은 미소를 띄는 모습이다. 박 대표는 사진에 ‘애기향’이라는 문구를 추가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 대표와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 대표와의 결혼으로 조 전 아나운서는 입사 1년 9개월 만에 JTBC를 퇴사했다.

당시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양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어 지난 6월 한 매체는 조 전 아나운서가 5월에 출산했다고 보도했으나 정확한 출산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박서원 대표와 구원희씨

한편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 2005년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 구원희 씨와 결혼해 딸을 낳은 뒤 2010년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자녀 양육에 대한 견해 차이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의 지인은 "박서원과 구원희는 2008년부터 갈등이 시작됐으며 여기에 양가 부모까지 개입돼 집안 싸움이 됐다"고 전한바 있다.

박서원 대표는 지난 2014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건방질지 몰라고 한 번도 실패했다고 생각한 것은 없다”며 “이혼을 했으니 유일하게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결혼이다”라고 이혼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홍익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후 2016년 18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다. 입사 후 빼어난 미모로 'JTBC 여자 아나운서 3대장'으로 꼽히기도 했으며, 다양한 방송을 통해 깔끔한 진행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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