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임실] 임실군 전역에 대형 태극기 물결 휘날린다
호국충절 고장, 군청·경찰서 등 주요기관 대형태극기 달기
2019-08-04 김다슬 기자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임실군 전역이 대형 태극기 물결로 펄럭인다.
지난 30일 임실군에 따르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임실군은 예로부터 충과 효를 가장 큰 덕목으로 여겨 온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구한말 항일 투쟁을 벌인 이석용 의병장과 전해산 의병장, 3·1만세 운동 당시 민족대표로 참여한 박준승 선생을 비롯하여 많은 호국영웅들을 배출한 지역이다.
현재는 국립임실호국원이 위치하여 조국수호를 위하여 신명을 바친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들이 영면해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리 운동’의 중점 홍보기간을 정하여 지역 곳곳에 대형 태극기를 달고,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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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충절 고장, 군청·경찰서 등 주요기관 대형태극기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