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뜨거웠던 여름의 태양 아래서 만개를 기다려온 수백만 송이 해바라기 꽃이 장관을 이루는 ‘제7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가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
해바라기 축제는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는다. 30일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공연과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마당, 가요제,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현재, 축제준비가 한창인 현장에는 지난 7월초 파종을 마친 해바라기가 최고의 작황을 보이고 있으며, 개막일에는 70~80% 개화가 예상된다.
2013년에 시작하여 성공한 마을축제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은 강주 해바라기 축제에서는 48,000㎡의 드넓은 해바라기 밭에서 일반적인 관상용을 비롯해 종자 수확용에서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진귀한 종류의 품종도 만날 수 있으며 꽃단지 정상부에는 솟대와 바람개비 언덕, 포토존 등이 조성되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파란 가을하늘 아래 강렬한 노란색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강주 해바라기 축제는 제1회 때부터 작년까지 누적 방문객 60만 명이 다녀갔을 만큼 이미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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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가볼만한곳] 수백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전하는 황금빛 가을 '강주 해바라기 축제' 개최
‘제7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가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