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삭발 감행, 왜? "조국 임명, 수구세력이자 국가파괴세력"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반대의견 표시의 일환, 10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앞 삭발식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오늘 아침 9시경에는 '문재인 탄핵' vs '문재인 지지' 등의 검색어 전쟁이 펼쳐지더니, 오전 10시경에는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강한 의사표시를 했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는 많은 마찰이 있었다. 당시 후보자 신분이었던 조국 현 장관은 딸의 장학금 부정수혜 의혹, 부정입학 등 주로 본인보다는 가족과 관련된 의혹들이 언론의 기삿거리가 되었다.
이와 관련해 임명권자인 문 대통령은 “조국, 의혹만으로 임명 않는다면 나쁜 선례 될 것”이라며 여러 의혹들에도 조국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강수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