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마을 주민들이 친환경농업으로 가꾼 식재료를 이용한 생태식당과 화포천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만들기, 습지 야생화 그리기, 반딧불이 티셔츠 만들기, 병뚜껑을 활용한 친환경 조명등 만들기 같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조광제 시 관광과장은 “화포천습지는 국제슬로시티 김해의 대표적인 명소이나 이렇다 할 축제가 없어 이곳에 서식하는 반딧불이와 다양한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며 “올해 처음이라 부족한 면도 있을 수 있겠지만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반딧불이 체험코스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화포천습지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한다.
또 반딧불이 티셔츠 만들기 행사 참여자는 각자 티셔츠와 손수건을 준비해야 하며 생태식당 이용자는 슬로시티운동의 취지를 살린 1회용품 사용 제한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개인 수저세트와 텀블러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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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볼만한곳] 제1회 화포천습지 작은 반딧불이 생태축제 슬로시티 김해 대표 명소 올해 처음 개최
반딧불이 관찰 티셔츠 만들기 체험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