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은 어디? 송도 센트럴 파크 '2019 동아시아 합창제',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리움', 강화도 '옥토끼 우주센터'에서 즐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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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박은숙 기자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이 왔다. 가을 바람을 맞으며 온가족이 주말에 다양한 문화생활과 체험학습 등 함께 나들이하기 더없이 좋은 인천에 있는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출처:인천시, 인천 송도 센트럴 파크

■ 인천 송도 센트럴 파크 G타워 전망대, 트라이보울 '2019 동아시아 합창제'

'송도 센트럴 파크'는 송도국제도시의 중앙에 위치한 공원으로, 공원 내에 바닷물을 끌어들여 조성한 해수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공원이다. 대한민국의 지형 특징을 살려 공원 내부에 대한민국의 산맥을 표현한 언덕과 바다를 표현한 호수, 그리고 섬들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편히 쉴 공간을 마련했다.

G타워 33층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입장권과 주차비가 모두 무료라 바로 입장하면 된다. G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송도는 또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며, 이외에도 체험존, VR, 멀티룸 등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평일과 주말 운영시간이 다르니 방문전 확인해야 한다.

송도 트라이볼에서는 '2019 동아시아 합창제'가 오는 10월 8일 개최된다. 동아시아 합창제는 한국과 중국, 일본 합창단원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공연으로, 올해는 한국의 인천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합창의 거장 윤학원 지휘자가 예술감독을 맡고 인천시립합창단의 김종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은 각국의 민요와 일반 대중들도 좋아할만한 최근 큰 인기를 모은 영화 알라딘의 곡들도 메들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심 속 아름다운 한국의 정취'라는 테마로 지은 송도 한옥마을은 대한민국 최첨단 도시인 송도국제신도시와 26년 이상의 대한민국 전통 가옥인 한옥이 만나 새로운 조화를 이룬다. 이외에도 사슴농장과 토끼섬 등 자연동물과 함께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며, 보트, 카누, 카약, 오리배 등 수상 레저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상택시는 야간에도 운행되니 이색적인 송도의 야경을 만끽해보자.

출처: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메인관

■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리움, 가을맞이 ‘전통 樂 부천 2019’

아쿠아리움과 정글의 만남, '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바다생물과 정글속 친구들이 만나 직접 만지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아쿠아리움이다. 우리나라 강과 하천을 그대로 옮겨 놓은 한국관에서는 토종 민물고기인 가물치와 고유어종인 칼납자루, 그리고 몸이 납작하고 빠른 동자개와 황어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환상의 나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원터널 수족관에서는 길축하고 비늘이 없어 매끈한 벨루가철갑상어와 잉어 자이언트카프 등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다.

특히 아쿠아리움의 하이라이트인 메인관은 얼룩말 무늬를 가진 제브라상어와 1.5미터의 몸크기를 자랑하는 블랙팁샤크, 미소가 아름다운 카우노즈레이 인어들의 아름다운 수중쇼 등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며, 이외에도 거북관, 포유류관, 해파리관 등 테마별 바다생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부천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 발전과 그 가치를 높이고자 ‘전통 樂 부천 2019’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막이 오른다. 축제는 ‘배富르GO 즐겁GO 하나되GO‘란 슬로건으로 부천문화원의 ‘꽃차와 꽃떡의 콜라보레이션’이 전시되며, 축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가을음악회,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을음악회에서는 경기민요, 난타공연, 대북공연, 풍물판굿 등 수준 높은 전통공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브로치 만들기, 원석반지 만들기, 가훈쓰기 체험, 짚풀공예 체험, 전통혼례 체험, 인절미떡메체험 등 풍성한 축제가 예상된다.

출처:옥토끼 우주센터, 우주과학박물관

■ 옥토끼 우주센터, '2019 그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국내 최초의 항공우주과학 테마파크인 '옥토끼 우주센터'는 특히 어린이들의 체험교육에 중점을 두어 항공우주 관련 체험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행복체험공간이다.

'우주과학박물관'에서는 미지의 우주이야기를 온몸으로 체험해보며 좀 더 쉽고 활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야외 테마공원'에서는 옥토끼우주센터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탑을 중심으로 공룡의 숲, 물대포 공원, 로봇 공원, 천체영상관, 사계절 썰매장, 로고스 가든 등 즐거운 활동도 가능하다. 특히 건물의 뛰어난 조형성을 보여주는 상층부와 공룡의 뼈대를 형상화한 주차장을 잇는 경관 램프는 아이들에게 공룡 뱃속을 탐험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장갤러리유여재에서는 가을행사로 '2019 그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홍운표전'은 강화에 들어와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지 올해로 19년 째인 홍윤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며, 그는 우리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유화를 그려 자화상 속에 시대적 한숨과 고뇌, 그리고 해학을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어 '가을음악회1'과 '클래식기타 연주회'가 '홍윤표전' 전시 중에 함께 진행된다. 이달 28일에 열릴 오르가니스트 이상명이 이끄는 콘체르트앙상블 '노래위에 날개위에'는 지난 5월 장개러리유여재 오픈콘서트에서 이미 선보이며 대단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내달 26일에는 지역음악활동가 송금옥, 윤기자(듀오 명 '민들레')를 초청하여 클래식기타 연주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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