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 곳] 역대 최대규모 신라문화축제 대향연 7일간 대장정 돌입
황성공원 및 시가지 일원,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 45개 행사 열려
2019-10-06 김다슬 기자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인 신라문화축제 대향연이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7일간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9개 분야 45개 종목의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공연행사로 오후 1시부터 경주예술의 전당 원화홀에서 지역 4개 예술공연단과 경주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신라문화제 킬러콘텐츠로 기획된 시가지 퍼레이드가 봉황대에서 출발해 경주역을 거쳐 주행사장인 황성공원까지 장엄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시가지 퍼레이드는 역대 신라문화제 시가행진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참가자도 무려 1천 여 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의 대표행사로 손꼽히는 진흥왕 행차 재현은 경주역 광장에서 진행하는 ‘가베놀이’와 함께 ‘바라춤’ 재현, ‘신라고취대’, 10명의 기마무관이 펼치는 ‘마상 퍼포먼스’, 정동극장 무용수‘화랑무·경고무’를 선보여 찬란했던 신라천년문화의 위용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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