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익산시립도서관이 오는 12일 모현도서관 및 모현공원 일원에서 ‘2019 익산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책으로 탑을 쌓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서골든벨, 북콘서트, 동화 작가와의 만남, 북 캠핑존 등 책을 매개로 한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전 10시 모현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식전행사인 매직&버블쇼에 이어 책 읽는 가족 및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여태명 붓글씨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모현도서관 체육관에서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익산시 독서왕을 뽑는 독서골든벨이 진행되어 독서지식을 겨룬다.
이어 11시부터는 북DJ 박형섭 작가의 진행으로 BOOK 라디오가 운영되며, 그 밖에도 이야기꾼 책공연 ‘호랑이한테 잡혀먹혔다가’와 플루트, 국악, 비올라 등 5중주 공연이 어우러지는 특별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독서문화체험마당에서는 관내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북아트, 클레이, 인형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익산시 서점연합회와 봄봄, 여유당, 나는별, 시금치출판사의 참여로 도서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서는 도서교환장터를 열어 집에 있는 책을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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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한 축제의 장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