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제주] 세계적인 트레일러닝대회 제주에서 열린다
‘2019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 12일과 오는 13일 제주에서 펼쳐져
2019-10-12 김다슬 기자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2019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9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대회가 1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이틀간 한라산 및 한라산둘레길, 가시리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트레일러닝대회는 산, 오름 등 포장되지 않은 트레일을 걷거나 달리는 운동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최근 한국에서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이다.
한라산, 가시리마을 따라비 오름일대 등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자연유산인 제주의 아름다운 트레일러닝 코스에서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30개국 1,5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사업비 150백만원이 투입되며 세계 최고의 트레일러닝 선수들이 출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1년도 가시리마을회 주최 마을단위 주민참여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최초 트레일러닝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었으며 매년 참가국과 선수 등 규모가 확대되어, 2018년도 Trans Jeju 울트라 트레일러닝대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Ultra Trail World Tour에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트레일러닝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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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제주] 세계적인 트레일러닝대회 제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