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악양노을 페스티벌’ 개최
재즈공연, 악양루 탐방, 생태체험, 처녀뱃사공 이벤트 등 즐길거리 풍성
2019-10-24 박지민
[문화뉴스]함안군은 오는 11월 2일 남강변 노을 감상명소인 악양생태공원 일대에서 ‘악양노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강을 끼고 대산면에 위치한 악양생태공원은 9월 말부터 절정을 이룬 핑크뮬리로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처녀뱃사공의 애잔한 사연과 대산 수박 등 무궁무진한 매력을 품고 있는 자연친화적 공원이다.
군은 핑크뮬리 이외에도 사계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연이 선사해주는 경관인 남강변 노을풍경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해 꾸준히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야외 재즈공연, 악양루 노을마중, 생태체험 부스, 처녀뱃사공 이벤트 존, 감성 포토존, 푸드 트럭 등이다. 석양 아래 진행될 예정인 재즈 공연과 악양루 노을마중은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그 밖의 처녀뱃사공 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 부대 행사와 각종 이벤트는 행사당일 오전 10시부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