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뷰티] 눈에 보이는 '모공' 줄여주는 관리법은?

2014-12-16     문화뉴스 김민하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피부에 없어서는 안 되는 기관 모공, 땀과 피지를 배출하는 중요한 배설 기관이나, 맨눈으로 확연히 드러나는 모공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큰 고민이다.

   
 

1. 뜨거운 물 세안은 금지!
추운 겨울철 뜨거운 물 세안이 잦은 계절일수록 모공은 나도 모르게 늘어나 있을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관리는 더 철저하게 해야 한다. 뜨거운 물 세안과 함께 과도한 사우나와 찜질은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 지나친 수분증가로 피부의 탄력도 저하와 모공을 넓히는 주요 원인이다. 세안 시 미온수로 세안하며, 마지막 마무리는 차가운 물로 하자. 뜨거운 물은 세정효과는 크나, 피부탄력저하, 모공확장, 노안 피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미온수는 가벼운 세정 및 각질제거 효과,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아 안정감을 준다. 차가운 물는 가벼운 세정효과, 혈관수축, 피부에 긴장과 탄력감을 준다.

2. 화장품 성분 확인하기 모공을 막는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은 피해야 한다.

유분이 함유된 친유성 화장품은 모공을 막아 고장의 주원인이며 모공확장에도 악영향을 준다. 피부 보습에는 도움이 되나 모공이 고민이시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아세틸레이티드 라놀린(Acetylated Lanolin),벤즈알데하이드 (Benzaldehyde) 라우로일라이신 (Lauroyl Lysine) 스테아릭애씨드 (Stearic Acid), 식물성 왁스, 식물성 기름, 미 리스 토산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 점검 !

   
 

3. 블랙헤드 모공 넓으신 분들의 또 다른 고민 블랙헤드!

블랙헤드 제거를 위해 코 팩을 한다면 떼어내는 오프라인 타입보다는 씻어내는 세척 오프라인 타입 사용을 권한다. 코 팩보다는 클렌징오일이 더 효과적! 클렌징오일을 러빙하여 살살 녹여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프라인 타입의 코 팩은 모공 안의 각질과 피지를 강제적으로 빼어내는 것이라 자극은 물론 피지 또한 순간 과도하게 분비되어 모공확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 메이크업 도구!

피부 문제로 인한 모공확장은 젖은 얼굴 만지기와 화장품, 도구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철저한 피부관리를 함에도 각종 오염물질이 가득한 메이크업 도구를 사용한다면, 열심히 관리한 피부는 무용지물이 된다. 메이크업 퍼프, 솔 등 도구들은 깔끔한 세척은 필수다.

[글] 문화뉴스 뷰티칼럼니스트 김민하 (한국미용교육협회 이사장)
[내레이션] 김지민 ⓒ 포스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