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축제] 월출산 국화축제, 가성비 최고 입소문 퍼져 극찬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 9일만에 55만명 관람객 다녀가
2019-11-05 박지민
[문화뉴스]영암군은 지난달 26일 개장한‘2019 월출산 국화축제’가 9일만에 55만명의 구름인파가 다녀가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군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국화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54종의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화분화 24만여점을 기찬랜드 전역에 배치했으며 주말동안 국화꽃이 만개해 관람객의 탄성과 함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인 국화 꽃마차 퍼레이드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캐릭터·코스프레 행렬, 댄스팀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만들어 라틴댄스를 선보이며 국화꽃을 나눠주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수백명이 함께하는 멋진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월출산 가을 낭만콘서트와 사랑품은 국화 프러포즈, 보이는 라디오 국화방송국&라이브 노래방, 국향 버스킹과 10월 마지막 밤을 장식한 낭주골 음악회는 국화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천여명 규모의 야외 공연장을 매일 가득 메우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개관, 최초로 트로트 역사·교육·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소가 만들어져 축제 기간동안 이곳을 찾는 관람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