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전시] 2019 인천 민속 문화의 해 특별전 ‘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
오는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
2019-11-18 김다슬 기자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인천광역시는 2019 인천 민속 문화의 해를 맞이해 국립민속박물관과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특별전 ‘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의 연계 전시 미미팩토리를 오는 19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미미팩토리微美factory’는 산업화 시대의 상징적 미술 장르 팝아트를 활용한 작가 조세민의 전시로 특별전‘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과 동일 주제인 인천의 산업화와 노동자의 삶을 다루고 있다.
과거를 보는 유물전시와 이를 새롭게 해석한 현대미술 전시와의 조화를 통해 과거와 현대 그리고 유물전시와 미술전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 전시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 고양이를 매개로 인천 산업화의 여러 단면을 뒤섞어 작품으로 재해석했으며 미미는 작고 아름답다는 뜻과 작을미는 ‘없다’, ‘아니다’, ‘희미하다’라는 의미도 갖고 있어 아름답다 혹은 아름답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를 동시에 가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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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화전시] 2019 인천 민속 문화의 해 특별전 ‘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