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 줄·명언, 1.6]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서른즈음에)

2017-01-06     아띠에터 정성열(시선) 작가
   
▲ ⓒ 정성열 작가

[문화뉴스] 1996년 오늘, 싱어송라이터인 김광석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많은 사람은 김광석을 '노래하는 철학자'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의 노래는 우리 인생의 길목마다 늘 함께하고 있으며, 그의 노래를 통해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기도 하죠. 대표곡으로는 '사랑했지만',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서른 즈음에', '그날들', '이등병의 편지','먼지가 되어' 등이 있죠. 그중 '서른즈음에'의 가사인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등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김광석을 추모하기 위한 공연을 소개합니다. 뮤지컬 '마흔 즈음에 – 김광석을 노래하다'가 한성아트홀 1관에서 오픈런 중이고,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10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그리고 양요섭이 합류한 뮤지컬 '그날들' 앙코르 공연이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