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문화공연]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 산청서 공연
오는 12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서
2019-12-09 김다슬 기자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집 지킴이 신들과 함께 하룻밤을 지내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대소동을 그린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이 산청을 찾는다.
산청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정기공연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수상한 외갓집’은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낡고 오래된 빈집에 대한 걱정을 연극적으로 유쾌하게 풀어보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뮤지컬은 한때 아이들 웃음소리가 나던 작은 마을이었지만, 이젠 거의 모든 집이 독거노인들만 사는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이 마을의 집을 지키는 가신들도 낙이라곤 가끔씩 오는 손주들 뿐, 그러다가 엄마의 출장으로 갑자기 외할머니집을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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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문화공연]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 산청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