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호감도 55%, 역대 최악의 수치

2017-01-17     문화뉴스 박소연

[문화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비호감도가 50%를 넘었다.

   
  ⓒSBS 경제와이드 모닝벨 '세계 브리핑' 방송화면 캡쳐

17일 갤럽에 따르면 취임식을 눈앞에 둔 트럼프 당선인의 비호감도는 55%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미국 역대 대통령 사상 처음이다.

앞서 갤럽은 2017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전역의 성인남녀 1천3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8년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의 취임 전의 비호감도는 18%였으며 조지 W. 부시는 36%,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26%였다.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soyeon0213@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