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가볼만한곳] 영동곶감축제와 함께하는 설맞이 영동여행
감고을 영동에서 만나는 고향의 푸근한 ‘정’, 낭만과 추억 가득
2019-12-17 김인규 기자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감고을 영동의 달콤쫀득한 곶감의 향연, 영동곶감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새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2020 영동곶감축제’가 개최된다.
겨울철 지역대표축제인 이 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축제다.
이번 축제는 명절전 개최로 특산품 판매를 극대화하고 새해 새로운 출발과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자 축제시기를 조정해 열린다.
영동군·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 주관의 축제는 올해 ‘맛있는 새해선물, 행복多감 영동곶감축제’이라는 슬로건아래 특별한 힐링여행을 선사한다.
곶감이라는 지역의 자랑이자 건강먹거리를 활용해 다양한 판매·전시·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행사가 현재 알차게 준비중이다.
첫날 축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따뜻한 감성을 더해줄 난계국악단 신년음악회,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어린이 마술공연, ‘뽀로로’ 이벤트 공연, 읍면 화합 곶감노래자랑대회, 버드리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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