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 대상의 주인공은…괴물 신인 '실리카겔'

2017-01-24     문화뉴스 박효진
   
 

[문화뉴스] 2016년 최고의 신인을 발굴하는 K-루키즈(K-Rookies) 파이널 콘서트에서 실리카겔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구 악스홀)에서 진행된 파이널 콘서트에서는 2016년 5월 공연 공개 경연을 통하여 선발된 TOP-8팀인 실리카겔, 더 한즈, 호랑이 아들들,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오리엔탈 쇼커스, 이지호 트리오, 더 베인, 스테레오타입의 경연이 있었다.

파이널 콘서트의 순위는 음악평론가, 공연기획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페이스북을 통한 관객 및 네티즌의 실시간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발표한다. 그 결과 대상은 음악과 영상의 조화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실리카겔'에게 돌아갔다.

실리카겔은 "오늘 공연에서 관객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에너지를 자양분 삼아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압도적인 보컬 실력의 '더 베인'에게, 우수상은 유니크한 감성의 포스트락을 연주하는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에게 돌아갔다. 

파이널 콘서트에서는 K-루키즈 8팀의 공연 외에 '부활', 아이돌 '마마무' 그리고 2013·2014 K-루키즈 대상 출신의 두 밴드 "아디오스 오디오"와 "보이즈 인 더 키친"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번 공연은 2월 중 O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