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페리 '야간비행' 원작, 뮤지컬 'Via Air Mail'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생텍쥐페리의 소설 '야간비행'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Via Air Mail'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Via Air Mail'은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어 오는 3월 공연을 진행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인 파비앙과 로즈의 다정한 모습을 전면에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창문 너머로 보이는 황혼의 하늘과 '항상 같은 순간에. 디어 마이 로즈'라는 문구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하늘과 모험에 대한 열정을 가진 우편 비행사 파비앙 역에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부드럽고 섬세한 연기력을 검증받은 송원근, 사람들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음악으로 채우고 싶은 작곡가 로즈 역에 탁월한 가창력으로 호평 받는 나하나가 새롭게 합류한다.

업무처리는 칼 같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항공우편국 국장 리비에르 역에 뮤지컬, 연극, 드라마, 영화, 성우까지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황만익, 파비앙과 리비에르를 보며 비행사의 꿈을 키워가는 우편배달부 메일보이 역에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유정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뮤지컬 'Via Air Mail'은 오는 3월 7일(토)부터 3월 15일(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되고 티켓 예매는 1월 21일(화) 오후 2시 아르코 매니아 회원을 위한 선예매가, 1월 22일(수) 오후 2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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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 '야간비행' 원작, 뮤지컬 'Via Air Mail'

오는 3월 7일(토)부터 3월 15일(일)까지 뮤지컬 'Via Air Mail'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