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베스트셀러] 더 해빙 4주 연속 1위 기록...상위권 순위 거의 변동 없어...코로나19 관련 경제 서적 인기

교보문고 발표 5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베스트셀러 1~7위 전주와 순위 변동 없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적 대전환의 흐름 분석한 책 '언컨택트'...11위에 올라 눈길

2020-05-15     최지원 기자
1,2,3위를 기록한 '더 해빙', '지리의 힘', ' 제 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왼쪽부터)
제공: 각각 수오서재, 사이, 문학동네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교보문고가 5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현황을 15일 발표했다.

종합 베스트셀러 현황에 따르면 1위 '더 해빙'을 비롯해 상위권 순위에 거의 변동이 없었다.

부와 성공의 비밀을 파헤친 처세서 '더 해빙'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지리의 힘'부터 7위 '오래 준비해온 대답'까지는 전주와 순위가 같다.

'더 해빙'은 예스24와 인터파크 등 인터넷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이미 올해 들어 가장 성공한 책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판계에서는 이 책이 장기 독주에 들어갈 수 있을지가 최대의 관심사다.

 

언컨택트 / 제공: 퍼블리온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사회적·경제적 대전환의 흐름을 비대면·비접촉의 관점에서 분석한 경제 서적 '언컨택트'는 전주보다 3계단 상승한 11위에 올라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또 출간 전부터 논란을 야기한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은 처음으로 18위에 진입했다. 

 

룬샷 / 제공: 흐름출판

창의적 아이디어가 어떻게 위기를 성공으로 바꾸었는지 과학자와 경영자의 눈으로 탐구한 책 '룬샷'은 전주보다 78계단을 껑충 뛰어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교보문고 5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더 해빙 (이서윤·수오서재)
    2. 지리의 힘 (팀 마샬·사이)
    3.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 작품집 (강화길 등 7명·문학동네)
    4. 흔한남매 4 (흔한남매·아이세움)
    5. 1㎝ 다이빙 (태수·피카)
    6. 녹나무의 파수꾼 (히가시노 게이고·소미미디어)
    7.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복복서가)
    8.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전승환·다산초당)
    9.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정주영·한국경제신문)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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