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개관, 돌비 애트모스를 사용한 입체적 서라운드 사운드 감상 가능

돌비,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로 생생한 감각 추구

2020-06-09     윤자현 기자
출처: 메가박스

[문화뉴스 MHN 윤자현 기자] 메가박스는 올해 안에 서울 코엑스점에 차세대 영화관인 '돌비 시네마'를 국내 최초로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돌비 시네마는 메가박스가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영화관으로,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과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했다.

돌비 비전은 듀얼 4K 레이저와 HDR(High Dynamic Range)로 생생한 화질과 명암, 색상, 디테일을 제공하는 기술이며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 내에 소리를 움직임에 따라 정확히 배치해 전달하는 기술이다.

출처: Dolby Laboratories, 돌비 시네마

돌비 디지털은 Dolby Laboratories가 개발한 음성 디지털 압축 기술이다. 이 기술은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에 대응하고 있다. 이 방식은 리어 채널이 스테레오가 되고 서브 우퍼 채널은 완전히 분리된다. Dolby Digital 형식은 Dolby Digital 시네마 오디오 시스템의 디지털 사운드와 마찬가지로 5.1채널의 고품질 디지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채널 데이터는 각각 분리 기록되어 있으므로 채널간의 분리도 좋을 뿐만 아니라 모든 채널 데이터는 디지털 처리되므로 음질은 약화되지 않는다.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이 설치되면 셋업은 완전한 캘리브레이션을 거쳐 사운드 믹서가 효과음과 목소리를 특정 채널이 아닌 음장의 정확한 지점에 배치된다. 

각 스피커는 고유의 신호 피드를 갖게 되므로 사운드 엔지니어가 사운드 배치와 사운드와 효과음의 움직임에 있어 큰 재량을 갖게 된다. 

한편, 현재 돌비 시네마는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250개 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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