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고양이를 부탁해' 뜯고 핥기 무한반복, 아콩이는 못 말려...2달 전 태어난 아기 집사의 등장 때문?

스크래처부터 카펫까지, 뜯고 핥기 중독에 빠진 고양이 아콩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아콩이의 이상행동, 아콩이는 왜 그럴까?

2020-10-16     정지윤 기자
[사진=EBS '고양이를 부탁해' 제공]
EBS '고양이를 부탁해' 뜯고 핥기 무한반복, 아콩이는 못 말려...2달 전 태어난 아기 집사의 등장 때문?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집착에 가까운 고양이의 이상행동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는 가족, 집사들만 보면 하트 뿅뿅 애교쟁이가 된다는 고양이 아콩이가 바로 그 문제의 주인공이다. 지난 여름, 엄마 집사가 만삭이 됐을 무렵부터 이상해졌다는데. 밤낮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뜯고 핥는다는 것. 캣타워와 스크래처부터 시작해서 의자와 소파 같은 가구, 집안의 물건은 보이는 족족 필사적으로 뜯고 핥는다는데. 문제는 2달 전 태어난 아기 집사의 등장으로 그 정도가 더욱 더 심해졌다고. 그렇다면 아콩이는 대체 왜 이런 행동들에 집착하는 걸까? 갑자기 나타난 아기 집사의 등장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걸까? 도무지 알 수 없는 아콩이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응식 수의사가 나섰다.

아무도 그 녀석을 말릴 순 없다! 집착에 가까운 이상행동으로 <고양이를 부탁해>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주인공을 만났다. 겉으로 보기엔 지극히 평범한 얼룩냥 아콩이가 바로 그 주인공! 얌전한 성격을 타고났지만 집사들 앞에서만큼은 하트 뿅뿅 애교쟁이라는 개냥이 아콩이. 그런데 뒤를 돌아서는 순간, 사랑스럽기만 한 아콩이가 이상해진다? 벌써 3개월 째 ‘뜯고 핥기’ 삼매경에 빠졌다는데! 아콩이가 밤낮으로 뜯고 핥는다는 그것은 바로! 자신의 털도, 집사의 손도 아닌 스크래처와 매트, 카펫, 의자 같은 불특정 다수의 물건들이다.

아기 고양이 시절, 입양과 동시에 파양의 아픔을 겪었다는 아콩이. 그런 아콩이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준 건 다름 아닌 엄마 집사였다고. 그리고 머지 않아 엄마 집사의 뱃속에는 소중한 아기 천사까지 찾아왔다는데. 그렇게 행복할 날만을 꿈꾸던 그들에게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엄마 집사의 배가 점점 불러 만삭이 됐을 무렵부터 아콩이의 이상행동이 시작된 것. 시도 때도 없이 의자와 소파를 뜯는 것은 물론이고, 스크래처와 카펫까지 뒤집어가며 필사적으로 뜯고 핥았다는데. 문제는 지난 여름 태어난 아기 집사의 등장과 함께 이상행동이 더욱 더 심해졌다는 것! 대체 아콩이는 왜 이런 행동들에 집착하는 걸까?

도무지 알 수 없는 아콩이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기 위해 ‘냐옹신’ 나응식 수의사가 나섰다. 그리고 밝혀진 아콩이의 이상행동에 얽힌 원인과 해결을 위해 주어진 특급 솔루션까지! 과연, 멈출 줄 몰랐던 아콩이의 뜯고 핥기는 끝날 수 있을까?

EBS1 고양이를 부탁해는 16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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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처부터 카펫까지, 뜯고 핥기 중독에 빠진 고양이 아콩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아콩이의 이상행동, 아콩이는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