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TV] '아빠는 딸' 윤제문이 밝힌 2가지 애드리브
2017-04-12 양미르
[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촬영하면서 즉흥적으로, 나온 대로 할 때가 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아빠는 딸'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12일 개봉한 영화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마저 엿보게 되는 '바디 스위치' 소재 코미디 영화다. 윤제문, 정소민이 아빠와 딸을 맡았다.
아빠인 '원상태' 역을 맡은 윤제문은 "촬영하면서 즉흥적으로, 나온 대로 할 때가 있다"며 "예상하지 못한 행동이나 말을 했을 때, 현장에서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다. 작품에서 딸의 남자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뛰는 장면이 있다. 원래 보고 걸어가는 건데, 즉흥적으로 뛰었다. 정소민이 많이 웃어서 NG가 났었다. 여기에 쇼핑백을 들고 한 바퀴 돌 때, 강기영 씨의 머리를 치는 장면도 현장에서 웃음이 많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