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쉬, 미세먼지 천식환자에 위험… 예방법으로 해결
2017-05-04 이우람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이 극심한 요즘 면역 균형이 깨지면서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 못지않게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을 때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숨이 차고 마른 기침이 지속되면서 시작되는 천식은 유전적인 요인과 미세먼지나 집 먼지 진드기, 동물 털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천식 환자들의 상당수는 운동, 특히 찬 공기를 마시며 달리면 기관지가 수축되어 심한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어 운동 전에 적절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기관지 천식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많은 질환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제를 처방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면역력 강화뿐만 아니라 면역력 체계를 균형 있게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이는 면역력을 높여도 균형이 깨져 면역과민반응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균형 있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천식에 좋은 음식이나 차를 섭취해주거나 요즘에는 건강기능식품 쇼핑몰에서 다양한 종류의 면역력 영양제들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에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통해 면역력 과민반응을 개선해주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