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준결승] 키워드로 보는 베스트 그리고 워스트는?
[문화뉴스 MHN 박문수 기자]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매치업이 확정됐다. 예상대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대회 우승을 위한 단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차전에서 1-2로 패했지만 1차전 3-0 대승을 앞세워 4-2로 결승전에 진출했고, 유벤투스는 모나코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종합 4-1로 2년 만의 대회 결승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변은 없었다. 예상대로 1차전에서 승리한 팀들이 기선을 제압했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벤투스는 10일 새벽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모나코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마리오 만주키치와 다니 아우베스가 릴레이 골을 가동하며 2-0으로 앞서갔지만,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음바페에게 만회 골을 내주며 2-1로 경기를 마쳤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2차전에서도 아우베스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레알은 11일 새벽 아틀레티코 원정길에 나섰고 니게스와 그리즈만에게 연속 실점하며 흔들렸지만 이스코의 추격 골을 앞세워 1-2로 패하고도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