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 레알-바르사 나란히 승... 우승은 최종전 판가름
2017-05-15 박문수
[문화뉴스 MHN 박문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숙적 세비야와의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바르셀로나 역시 라스 팔마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우승 경쟁 불씨를 살렸다.
치열함의 연속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 리가 우승 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두 팀 모두 승점 3점을 확보하며 최종전에서 리그 우승 향방을 가리게 됐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15일 새벽 열린 세비야와 라스 팔마스전에서 네 골을 터뜨리는 화력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27승 6무 4패(승점 87점)으로 한 경기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서 레알에 앞서 라 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팀 모두 화끈한 화력전을 펼쳤고 그 결과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