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vs. 최윤소, 숨바꼭질 시작했다
오지은 찾아내려 몰래카메라 설치한 최윤소, 서지석-최윤소 부부 깨뜨리겠다는 오지은의 팽팽한 접전!
2017-05-16 전서현
'이름 없는 여자'의 오지은과 최윤소가 치열한 숨바꼭질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16회분에서 만취한 남편 김무열(서지석)을 데려다 놓고 초인종을 눌렀던 사람이 손여리(오지은)가 분명하다며, 반드시 찾아낼 거라던 구해주(최윤소)가 무열의 차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윤설(오지은)은 이 사실을 모른 채, 무열-해주 부부를 깨뜨리는 일에 몰두했다.
해주는 비디오폰에 비춰진 윤설의 모습에 혼비백산했다. 곧장 엄마 지원(배종옥)에게 여리를 봤다고 주장했으나, 헛것을 본 것이라며 믿어주지 않았다. 이에 무열의 차 블랙박스를 뒤져 그가 갔었던 재즈바를 찾아낸 해주. 한달음에 달려가 무열과 같이 나간 사람이 누구냐며 물었지만 결국 알아내지 못했다. 해주가 찾아올 지도 모른다는 윤설의 사전 귀띔이 있었고, 이에 가게 주인 올리버 장(박준혁)이 입을 닫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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